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베어스/2015년 (문단 편집) == [[페넌트 레이스]] == 니퍼트는 몇년간 두산의 에이스로서 너무나 많은 짐을 져 왔기에 모든 걸 맡기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두산은 과감하게 외부 FA [[장원준]]을 영입해 선발층을 강화한다. 타자들은 [[민병헌]], [[김현수(1988)|김현수]], [[정수빈]], [[오재원]]등이 건재한 가운데 [[잭 루츠]]를 영입해서 --며칠만에 없어졌다-- --그런데 다시 들어온 선수는 [[데이빈슨 로메로|메로나]]..-- 방망이를 한 층 더 건실하게 --하려고-- 했다. 다만 고질적인 불펜의 허약함과 확실한 마무리가 없다는 점은 두산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있어서 심각한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발은 니퍼트가 부상에서 복귀할 경우 엄청난 시너지를 내겠지만 그렇더라도 또다시 니퍼트를 불펜으로까지 기용하기엔 심각한 부담감이 따른다. 두산으로서는 한시바삐 불펜과 마무리의 해결이 시급하다. 두산 베어스의 2015년 페넌트레이스는 선발투수와 야수진의 힘으로 선두권 싸움을 (7월까지)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원래 야수가 강력한 팀이지만 --사스가 빠따의 팀-- [[김경문]]의 불펜야구를 벗어난 지 어언 4년 차, 강한 선발들이 제대로 자리잡기 시작한 점은 장기적으로 볼 때 팀에 굉장히 긍정적인 요소이다. 시즌 극초반 [[더스틴 니퍼트]] - [[장원준]] - [[유네스키 마야|마야]] - [[유희관]] - [[진야곱]]으로 이루어지는 선발진은 더없이 이상적이었다. 대체 5선발 [[진야곱]]이 괜찮게 버텨준 점과 더불어 작년보다 더욱 강해진 [[유희관]], 모범 FA로 잠실 효과를 톡톡히 보며 오히려 통산 ERA보다 좋은 성적을 낸 [[장원준]]에 노히터를 달성한 [[유네스키 마야|마야]], 그리고 명불허전 니퍼트. 하지만 곧 [[유네스키 마야|마야]]는 심각한 부진에 빠지게 되었고 6월에 방출 되었으며 [[니퍼트]]는 부상으로 인해 선발로테이션에서 자리를 오랫동안 비우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퍼트의 대체 선발 [[허준혁(1990)|허준혁]]이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유희관 - 장원준 - 허준혁 - 진야곱 4명의 토종 좌완을 보유한 로테이션은 여전히 강력하였다. --니퍼트의 부상 공백으로 기회를 잡고 터진 유희관 허준혁-- 2015시즌 두산 야구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하다는 것이다. 시즌 종료 후 계산해 본 외국인 선수들의 WAR 총합은 전 구단 중 당당히 꼴찌를 차지했다... 마야가 방출되고 들어온 [[앤서니 스와잭|스와잭]]은 MLB커리어에 어울리지 않는 형편없는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가 8월에 진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니퍼트는 8월 초에나 복귀하였다가 2~3번 등판하고 또 다쳤다.. KBO 구단들 대부분이 선발 로테이션의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데 이를 감안했을 때 제대로 된 외국인 선수 하나 없이 강한 선발진을 구축해낸 두산 베어스의 2015년 선발진은 가히 기념비적이라 할 수 있다. 사실상 이는 허준혁과 진야곱이 기대이상으로 잘해준 것과 ~~특히 허가너~~ 김수완이 대체선발로 한차례 등판해 호투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결과이다. 반면 불펜진의 부진은 더없이 아쉬울 따름이다. 기대했던 불펜 투수들이 하나같이 제 몫을 못 하는 중이다. 드디어 포텐이 터지나 싶었던 [[김강률]]의 아쉬운 아킬레스건 부상, [[함덕주]]의 기대 이하의 성장, [[노경은]], [[윤명준]]의 배팅볼 피칭, 밸런스가 무너지며 2군에서 투구폼을 뜯어고치느라 1군에서는 볼 수도 없었던 [[변시원|변진수]] 등.. 시범경기와 시즌 극초반의 기대보다 괜찮았던 불펜진의 활약은 두산 팬들을 설레게 하였지만 결국 위에 나열한 일들이 와르르 벌어지면서 두산 불펜진의 방어율은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게 된다. 현재 롯데에 이어 블론세이브 2위를 마킹하고 있는데 리그 최하위권의 불펜에도 불구하고 삼성, NC와 함께 선두 경쟁을 벌였다는 사실이 놀랍다. 더군다나 시즌 초중반까지는 야수진의 타격 컨디션도 무르익지 않아 리그 중위권의 성적이었음을 감안하면 기적적인 성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2군에서 올라온 [[오현택]]이 기적같은 구위를 선보이며 다 죽어가는 불펜에 한줄기 빛이 되었지만 잦은 연투 이후 구위는 점점 떨어졌고 두산불펜의 유일한 믿을맨이던 오현택도 슬슬 오염되고 있다. 윤명준, 노경은이 차례로 실패한 마무리 자리에는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이현승은 직구의 구위가 강한 파워피쳐 타입이 아니라 컨트롤과 등판 당일 변화구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구를 결정하는 타입의 투수이기 때문에 사실 마무리로서 이상적인 투수는 아니다. 하지만 워낙 전임 마무리들의 악명이 높았던 만큼 기대 이상으로 잘 던져주고 있다는 평이다. 그리고 함덕주가 시즌 후반에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셋업맨 자리를 꿰차는 데까진 성공했다. 두산 불펜진의 아쉬운 점은 1이닝을 확실하게 책임질 선수들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점이다. 사실상 불펜에 확실한 카드라고 할만한 것이 현재로썬 함덕주와 이현승 뿐인데 선발투수가 많은 이닝을 끌어주는 날은 괜찮지만 선발이 5이닝 정도를 던지고 강판되는 날이면 --스와잭이라거나.. 진야곱이라거나..-- 접전 상황에서 나머지 4이닝을 믿고 맡길만한 투수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현호(야구선수)|이현호]], [[윤명준]]은 롱 릴리프로서는 괜찮지만 1이닝을 강한 구위로 막아줄 능력이 없다. 이런 점들은 가을야구에서 약점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김태형 감독이 선발을 최대한 길게 끌고 가고, 마무리 이현승에게 2이닝 이상의 긴 이닝을 소화시키면서 해결했다. --우리의 불펜이 약점이라고? 그럼 안 올리면 되지.-- 또한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투수 이현호가 2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지만, 시즌 내내 미운오리였던 [[노경은]]이 화려한 5.2이닝 무실점 역투로 부활투를 선보였고, 2차전부터 5차전까지 내리 4연승을 따내며 우승에 성공했다. 두산 화수분 선발투수의 변화 시즌 구상 : [[더스틴 니퍼트|니퍼트]] - [[유네스키 마야|마야]] - [[유희관]] - [[장원준]] -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 → 이현승 부상 시즌 전 :[[더스틴 니퍼트|니퍼트]] - [[유네스키 마야|마야]] - [[유희관]] - [[장원준]] - 미확정 → 니퍼트 극초반 부상 3월~4월 초 : [[유네스키 마야|마야]] - [[장원준]] - [[유희관]] - [[진야곱]] - 미확정 → 니퍼트 복귀 4월 9일: [[유네스키 마야|마야]] -[[더스틴 니퍼트|니퍼트]] - [[장원준]] - [[유희관]] - [[진야곱]] - [[이현호(야구선수)|이현호]][* 4/15 kt전 마야 대신 임시선발] →로테 변경 4월 17일: [[더스틴 니퍼트|니퍼트]] - [[장원준]] - [[진야곱]](4/19 등판 안함) - [[유네스키 마야|마야]] - [[유희관]] → 로테 변경 5월 초 : [[장원준]] - [[유네스키 마야|마야]] - (진야곱 우취) - [[유희관]] -[[더스틴 니퍼트|니퍼트]] -[[진야곱]] → 장원준 부상 5월 8일: [[유네스키 마야|마야]]- [[김수완]](임시선발) - [[유희관]] - (우취) - [[더스틴 니퍼트|니퍼트]] → 장원준 복귀 5월 15일: (우취) - [[유희관]] - [[장원준]] - (진야곱 우취) - [[유네스키 마야|마야]] - [[더스틴 니퍼트|니퍼트]] → 니퍼트 2차부상, 허준혁 발굴 6월 9일 : [[유희관]] - [[장원준]] - [[진야곱]] - [[유네스키 마야|마야]] - [[허준혁(1990)|허준혁]] → 마야 부진으로 방출 6월 14일 : [[유희관]] - [[장원준]] - [[진야곱]] - [[김수완]](임시선발) - 허준혁 → 스와잭 영입 6월 21일 : [[유희관]] - [[장원준]] - [[앤서니 스와잭|스와잭]] - [[진야곱]] - 허준혁 → 로테 변경 7월 3일 : [[유희관]] - [[장원준]] - 허준혁 - [[앤서니 스와잭|스와잭]] - 미정 → 진야곱 불펜 전환, 스와잭 부진 7월 9일 : [[유희관]] - [[장원준]] - 허준혁(우취) - [[이현호(야구선수)|이현호]](임시선발 우취) - [[앤서니 스와잭|스와잭]] → 올스타 브레이크, 진야곱 선발복귀 7월 21일: [[앤서니 스와잭|스와잭]] - [[장원준]] - [[유희관]] - 허준혁 - [[진야곱]] → 진야곱 불펜전환, 니퍼트 2차부상 후 복귀 8월 1일: [[앤서니 스와잭|스와잭]] - [[장원준]] - [[유희관]] - [[더스틴 니퍼트|니퍼트]] - 허준혁 → 유희관 부상, 로테 변경 8월 13일: [[앤서니 스와잭|스와잭]] -[[장원준]] - 허준혁 - [[이재우]](임시선발, 우취) -[[이현호(야구선수)|이현호]](임시선발) - [[더스틴 니퍼트|니퍼트]] → 유희관 복귀, 니퍼트 3차부상 8월 19일: [[앤서니 스와잭|스와잭]] - [[장원준]] - 허준혁 - [[유희관]] - [[이재우]](임시선발) → 이재우 부진, 이현호 선발 8월 26일: [[앤서니 스와잭|스와잭]] - [[장원준]] - 허준혁 - [[유희관]] - [[이현호(야구선수)|이현호]] 포스트 시즌 : [[더스틴 니퍼트|니퍼트]] - [[장원준]] - [[유희관]] - [[이현호(야구선수)|이현호]] 많이도 변하는 와중 토종 선발진 유희관, 장원준이 시즌 내내 1~2번을 제외하고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주며 이닝을 먹어준 것과[* 정규시즌 유희관 189 2/3이닝 18승, 장원준 169 2/3이닝 12승. 둘이 합쳐 359 1/3이닝 30승을 합작했다. --실질적으로 이 팀의 원투펀치--] 선발진의 새로운 얼굴들[* 특히 허준혁 같은 경우는 존재감조차도 미미한 선수였다고.. 웬만한 팬들도 있는 줄 몰랐던 선수였다고 하니 말 다 했다. 그야말로 --이천에서-- 갑작스레 튀어나온 복덩이.]이 잘 해준 게 굉장히 다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